시장

2026년 06월 25일(목) 장 시장/산업 요약

2026년 06월 26일 발행 리포트 기준 — 국내장 마감 리뷰는 6월 25일, 간밤 해외증시·당일 전망은 6월 26일 시점입니다.

대상 거래일: 2026년 06월 25일(목) 리포트 발행일: 2026.06.26 리포트 수: 32건 입력 토큰: 143895 출력 토큰: 4759 생성일: 2026.06.27 08:00
# 시장 분석 리포트 — 2026년 6월 26일자 ## 1. 요약 (Executive Summary) 2026년 6월 25일 국내 증시는 **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시장 기대를 대폭 상회하는 호실적 발표**를 계기로 반도체 투자심리가 급격히 회복되며 KOSPI가 전일 대비 +5.42% 급등한 8,930.30pt로 마감, 장 초반 매수 사이드카까지 발동되었습니다(KB증권, 유안타증권, 대신증권, IBK투자증권 등 공통). 그러나 동시에 KOSDAQ은 -2.36% 하락한 887.81pt로 연중 신저가를 경신하며, **대형 반도체주로의 극단적 수급 쏠림에 따른 'K자형 양극화'**가 시장의 핵심 화두로 부상했습니다(유안타증권, 대신증권). 마이크론 실적은 단순 숫자를 넘어 DRAM·NAND 공급 부족의 2027년 이후 장기화와 전략적 고객 계약(SCA)·Take-or-Pay 구조 확대를 통해 메모리 산업을 **시클리컬 산업에서 구조적 성장 산업으로 재평가**하는 근거를 제공했습니다(유안타증권, 대신증권). 한편 미국-이란 종전 협상 진전으로 국제유가(WTI)가 전쟁 이전 수준까지 하락하고 PCE 물가가 예상치에 부합하면서 매크로 부담이 완화되었으나, 미국 빅테크의 메모리 가격 상승발 비용 부담이 새로운 변수로 부각되었습니다(iM증권, SK증권). 증권사들은 대체로 **반도체·IT하드웨어 등 대형주 중심의 '압축 대응' 전략**을 권고하고 있습니다. --- ## 2. 주요 테마 및 트렌드 ### (1) 마이크론 호실적과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구조적 재평가 가장 압도적으로 공통 언급된 테마입니다. 마이크론은 분기 매출 414.6억 달러(컨센서스 358억 달러 대폭 상회), 조정 EPS 25.11달러, **매출총이익률 84.9%(사상 최고)**를 기록했고 다음 분기 가이던스(매출 500억 달러, EPS 31달러)도 시장 기대를 크게 상회했습니다(유안타증권, 대신증권). 핵심은 메시지로, ①AI 데이터센터 수요 폭발에 따른 DRAM·NAND 동시 공급 부족이 2027년 이후까지 지속, ②16건의 전략적 고객 계약(SCA)·Take-or-Pay 구조로 메모리 산업이 Spot 시장 중심에서 장기계약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점입니다(유안타증권, 대신증권). 이로 인해 시장 관심은 삼성전자·SK하이닉스의 이익률(1분기 각각 74%, 72%)로 이동했습니다(대신증권). ### (2) 대형주 쏠림과 KOSDAQ의 구조적 소외 (K자형 양극화) KOSPI 대형주(+5.8%)와 중소형주(중형 -0.2%, 소형 -1.6%)의 차별화가 극심합니다(IBK투자증권, 유안타증권). 유안타증권은 **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출시(5/27)**를 코스닥 수급 악화의 핵심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— 낮은 1주당 가격으로 고가 대형주에 대한 레버리지 익스포저를 제공해, 기존 코스닥 성장주로 향하던 모멘텀 수급까지 대형 반도체 단일종목으로 재배분시키는 효과를 냈다는 분석입니다. 이익 모멘텀 측면에서도 코스피 12개월 선행 EPS는 연말 대비 +165.8% 급등한 반면 코스닥은 -9.97% 하락해 격차가 뚜렷합니다(대신증권). ### (3)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유가·금리 하향 안정화 미국-이란 종전 협상 타결로 WTI가 60~71달러대(전쟁 이전 수준)로 하락했고, 호르무즈 해협 선박 피격 소식에도 시장은 해결 시나리오를 우선 반영하고 있습니다(SK증권 Market Odds, iM증권, IBK투자증권). 이는 ①유류비 개선 기대로 항공주 강세(대한항공 +6.40%, 한진칼 +6.05%), ②인플레이션 우려 완화로 연결됩니다(iM증권). 시장금리도 4.3% 수준까지 하락하며 매크로 부담이 이전보다 낮아졌습니다(유안타증권). ### (4) PCE 물가 예상 부합과 통화정책 불확실성 5월 PCE 물가는 헤드라인 YoY +4.1%, 근원 +3.4%로 예상치에 부합했으나, 정책금리(3.75%)보다 높은 물가 수준이 지속되며 미국 증시는 당분간 펀더멘털보다 통화정책 영향권에 놓일 전망입니다(대신증권 Global Strategy). 예측시장에서는 연내 연준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베팅이 일부 존재합니다(SK증권 Market Odds). --- ## 3. 리포트들에서 언급된 사항들 (국내 증시 중심) ### 지수 및 거시 시장 상황 - **KOSPI 8,930.30pt(+5.42%)**, 장 초반 갭상승 후 매수 사이드카 발동, 한때 9,000선 재돌파하며 '완벽한 V자 반등' 2주 만에 재현(KB증권, 유안타증권). 12개월 선행 PER 8.94배 수준(KB증권). - **KOSDAQ 887.81pt(-2.36%)**, 900선 붕괴 및 연중 신저가 경신, 경기선인 120일 이평선마저 붕괴(IBK투자증권, 유안타증권). - 주간(6/19~6/25) 기준 KOSPI -1.4%, KOSDAQ -8.2%. 9,000pt 진입 후 SK하이닉스의 삼성전자 시총 역전·신고가 경신으로 단기 과열, 차익실현 매물에 올해 네 번째 서킷브레이커 발동 후 마이크론 호실적으로 V자 반등(유안타증권, 대신증권). - 매매동향: 기관 대규모 순매수(+3.3조원, 대부분 SK하이닉스·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영향), 개인(-2.4조)·외국인(-0.9조) 순매도(유안타증권, 상상인증권). 외국인은 주간 12.3조원 순매도 전환(유안타증권). - 국고채 10년물 금리 4.155%(-1.8bp), 유가 약세·미국채 금리 하락에 연동(상상인증권, SK증권). - 원/달러 환율 1,543원대, 달러화 대비 원화 상대적 약세 지속하나 분기말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상방 억제(상상인증권). ### 개별 업종·종목 상황 - **반도체**: SK하이닉스 +13.1%(장중 신고가, 7월 10일 나스닥 ADR 상장 확정), 삼성전자 +5.3%. ADR은 Level 3 방식으로 최대 45.4조원 조달, 마이크론 대비 저평가 해소·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편입 기대(유안타증권, KB증권, IBK투자증권). 삼성전자는 9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 검토 보도(유안타증권). - **지주사·증권**: 6월 30일부터 시행되는 자기주식 보유 현황 및 처분·소각 계획 공시 의무화 규정 기대감으로 매수세 확대. SK +20.5%(상한가 근접), SK스퀘어 +5.56%, 삼성물산 +7.79%, 삼성생명 +3.23% 등 지분가치 재평가 기대(IBK투자증권, iM증권). 미래에셋증권 +4.1%, 한국금융지주 등 증권주 강세(대신증권). - **신재생에너지**: SK그룹의 반도체 전력공급 확대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투자 검토 보도에 SK이터닉스 상한가(+29.9%) 등 업종 강세(KB증권). - **항공**: 유가 하락 기대로 대한항공·한진칼 강세(iM증권, KB증권). 단 한진칼은 일부 리포트에서 -8.8% 기록(IBK투자증권 — 시점차). - **유틸리티**: 한국전력 +5.6% 등 강세(iM증권, SK증권). - **약세 업종**: 방산(현대로템 -6.4%,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 -5.9%, 한화시스템 -4.4%, 한화에어로스페이스 -2.3%), 정유/화학(S-Oil -8.5%, LG화학 -4.0%, 포스코퓨처엠 -4.4%, SK이노베이션 -4.1%), 2차전지(LG에너지솔루션 -3.7%) 등 비반도체 업종 차별화된 약세(대신증권, DS투자증권, SK증권). - **유통/소비재**: 신세계 +8.2%(방한 관광객 천만명 조기 돌파로 백화점·면세점 실적 개선 기대), KCC +11.3%, 현대지에프홀딩스 +9.0%(중복상장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)(IBK투자증권). ### 향후 일정 및 이벤트 - **7월 초 삼성전자 잠정 실적 발표** 등 2분기 프리어닝 시즌 돌입. 26개 업종 중 19개 업종이 2~3분기 영업이익 전망 상향 조정 중(대신증권). - 6월 20일까지 수출액 619.91억달러(전년比 +60.4%), 반도체 수출 +188.4%로 2분기 사상 최대치 경신 전망(대신증권). - 6월 29일 정부의 로봇·AI·반도체 정책 성과 및 신규 대책 보고 예정. 로봇을 '피지컬 AI 국가전략산업'으로 신규 지정 전망(유안타증권 스몰캡). - 7월 1~3일 코스닥 30주년 행사, 7월 2일 미국 6월 고용보고서(주간 핵심 변수), 6월 CPI(예상 3.3%), 6월 수출입 등(유안타증권, 한화투자증권, 상상인증권). ### 증권사별 전략 제언 - **유안타증권**: 확산보다 '압축'. 반도체·IT하드웨어·은행 등 이익과 수급이 동시 확인되는 KOSPI 대형주 중심의 '이성적 쏠림'에 동참. 코스닥 추세적 반등 가능성은 낮게 보되 30주년 행사 전후 기술적 저가매수 기대. - **대신증권**: KOSPI 단기 과열 해소 후 상승추세 지속 전망(선행 PER 10배 회복 시 10,900선 도달 가능). 기존 주도주(반도체·자동차·전력기기·조선·2차전지) 비중 확대 + 내수주(화장품·미디어·호텔레저)·성장주(소프트웨어·제약바이오) 트레이딩 병행. > 참고: DS투자증권(방산), LS증권(글로벌 ESG), SK증권(글로벌 배출권/Market Odds 예측시장), 유안타증권(로보틱스 스몰캡) 등은 섹터·테마 특화 리포트로, 국내 증시 전반보다는 개별 산업 동향을 다루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