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장

2026년 06월 26일(금) 장 시장/산업 요약

2026년 06월 29일 발행 리포트 기준 — 국내장 마감 리뷰는 6월 26일, 간밤 해외증시·당일 전망은 6월 29일 시점입니다.

대상 거래일: 2026년 06월 26일(금) 리포트 발행일: 2026.06.29 리포트 수: 15건 입력 토큰: 143504 출력 토큰: 7216 생성일: 2026.06.30 08:00
# 2026년 6월 29일 시장 분석 리포트 종합 분석 대상: 15개 증권사 리포트 (KB증권, 유진투자증권, iM증권, DS투자증권, 유안타증권, 대신증권, 상상인증권, SK증권, IBK투자증권) 기준 시점: 2026년 6월 26일(금) 장 마감 데이터 기반, 6월 29일(월) 발간 --- ## 1. 요약 (Executive Summary) 6월 넷째 주 국내 증시는 **극단적 변동성** 속에 한 주를 마쳤습니다. KOSPI는 6월 26일(금) 전일 대비 **-5.81% 급락한 8,411.21pt**, KOSDAQ은 -4.10% 하락한 851.37pt로 마감했으며, 한 주 동안 KOSPI -7.1%, KOSDAQ -11.9%를 기록했습니다(KB증권, 유안타증권, 상상인증권 공통). 주 초 KOSPI가 장중 9,253pt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화요일 -9.99% 폭락, 목요일 마이크론 실적에 +5.42% 반등, 금요일 다시 -5.81% 급락하는 롤러코스터 장세였으며, **올해 5번째(KB증권 기준 6월 들어 3차례) 서킷브레이커**가 발동됐습니다(SK증권 MARKET NOWCAST, 대신증권). 급락의 핵심 트리거는 ① **애플의 메모리 가격 급등에 따른 제품(맥·아이패드) 가격 인상 발표** → '칩플레이션(반도체 인플레이션)' 및 AI Capex 지속가능성 우려, ② **오픈AI의 IPO 2027년 연기설** → 기술주 차익실현, ③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증폭시킨 반도체 대형주(삼성전자·SK하이닉스) 수급 불안이었습니다(다수 증권사 공통). 외국인은 6월 26일 하루 -4.7조원, 6월 누적 -37.4조원, 5월 이후 약 -82조원을 순매도하며 이탈을 지속했고, 개인이 이를 흡수했습니다(대신증권, SK증권). 다만 **7월 전망은 신중한 낙관론**이 우세합니다. 미-이란 종전 합의로 WTI 유가가 70달러를 하회하며 채권금리·달러 안정 → 증시 상승 탄력으로 이어질 수 있고, 2분기 실적시즌(7월 7일 삼성전자 잠정실적 시작)에서 반도체·비반도체 실적 개선이 펀더멘털을 지지할 것이라는 시각입니다(대신증권 KOSPI Target 11,500pt, 유진투자증권). 그러나 반도체 2종목 쏠림·동조화·변동성 누적이라는 구조적 부작용은 여전한 점검 대상으로 남아 있습니다(대신증권 퀀트). --- ## 2. 주요 테마 및 트렌드 ### (1) '칩플레이션' — 메모리 가격 급등의 양면성 거의 모든 리포트가 공통적으로 지목한 핵심 이슈입니다. AI 데이터센터 확장에 따른 메모리 수요 폭증으로 메모리 가격이 급등하자, **애플이 맥·아이패드 등 제품 가격을 인상**했고 마이크로소프트도 Xbox 가격 인상을 발표했습니다(SK증권, iM증권). 이는 두 가지로 해석됩니다. - **긍정**: 최대 고객(애플)이 중국 CXMT 칩 구매까지 미 정부에 로비할 정도로 메모리 공급 부족이 구조적이며, 메모리 3사의 **가격 지배력**이 재확인됨(SK증권, iM증권). - **부정**: 메모리 가격 급등 → 하이퍼스케일러·OEM의 비용 부담 → Capex/수요 둔화 가능성, 그리고 CXMT 시장 진입 시 국내 업체 가격 경쟁 압박(대신증권 퀀틴전시플랜, iM증권). ### (2) AI 수익성·투자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구심 오픈AI가 1조 달러 규모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으며 IPO를 2027년으로 연기할 수 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(KB증권, iM증권, 대신증권). 대신증권 퀀트는 **5대 하이퍼스케일러 합산 CAPEX가 2022년 $155bn → 2026년 $714bn으로 급증한 반면, 합산 FCF는 2024년 $267bn → 2026년 $12bn으로 축소**되며 자본시장 조달(알파벳 약 $50bn 유상증자 등) 의존도가 높아지는 구조적 부담을 지적했습니다. 다만 유진투자증권은 "초대형 IPO 연기는 오히려 유동성 쏠림 부담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"이라며 비관론 전환은 이르다고 봤습니다. ### (3) 반도체 2종목 쏠림의 구조적 부작용 대신증권 퀀트(Side Effects)가 가장 정교하게 분석했습니다. 삼성전자·SK하이닉스 2026년 영업이익 컨센서스 각각 364조원·266조원, 반도체 합산 영업이익이 2025년 101조원 → 2026년 672조원(+569%)으로 두 종목 증익(539조원)이 한국 명목 GDP의 약 20%에 해당합니다. 그럼에도 12개월 선행 PER은 7~8배로 밸류에이션 과열은 아니라는 판단입니다. 문제는 **집중·동조화·변동성·수급의 부작용**으로,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거래가 기초 본주 거래대금의 40%대(SK하이닉스는 약 절반)에 달하며 변동성을 키우고 있습니다. ### (4) 지정학 리스크 — 미-이란 종전과 호르무즈 미-이란 종전 합의로 호르무즈 해협 통행량이 전쟁 이전 대비 20% 회복되고 WTI 유가가 70달러를 하회했으나(대신증권), DS투자증권은 **양측이 주말 공습을 주고받으며 호르무즈 재개방 잠정합의가 위태로워졌다**고 보도했습니다. SK증권도 호르무즈 이슈를 변동성 변수로 지목했습니다. ### (5) 매크로 분기점 — 통화정책 우려 6월 FOMC 이후 워시 의장의 물가 안정 최우선 발언으로 미국 금리 인상 우려가 부상했고, 한국도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 진입 가시화로 금리 변동성이 확대됐습니다(유진투자증권, 대신증권). 7월 초 미 고용보고서·ISM, 한국 6월 CPI(7/2)가 주요 분기점입니다. --- ## 3. 리포트들에서 언급된 사항 (국내 증시 중심) ### 지수·시장 상황 - **KOSPI 8,411.21pt(-5.81%), KOSDAQ 851.37pt(-4.10%)**, 거래대금 약 60.8조원. 주간 KOSPI -7.1%, KOSDAQ -11.9%(KB증권, 유안타증권). - KOSPI200 -6.03%, 선물 최근월물 -6.03%, 시장 베이시스 +19.41(유안타증권). - **KOSDAQ 극심한 언더퍼폼**: YTD -8.0%로 연초 수준(925pt)마저 하회. KOSPI YTD +99.6%와 뚜렷한 격차. 거래량도 4월 16일 고점 후 하락 추세로 시장에서 소외(유진투자증권, 대신증권). - **올해 5번째 서킷브레이커** 발동, 사이드카 동시 발동. VKOSPI(코스피200 변동성지수) 92.71~94.04pt까지 급등(iM증권, IBK투자증권, SK증권). - 공포&탐욕지수 26pt로 공포 구간, 극단적 공포 구간 근접(대신증권). - 20일 ADR: KOSPI 59.8%, KOSDAQ 55%로 평시 바닥권(70~80%)을 크게 하회. 상승은 일부 종목 압축, 하락은 전방위(SK증권). - 주간 상승종목비율 6.2%로 대부분 종목 하락하는 취약한 장세, 대형 가치주만 상대 강세(SK증권 THE MARKET VISUALIZED). - P/E 7.71배, P/B 2.38배, 고객예탁금 136.55조원/신용잔고 38.63조원(KB증권). 단, 예탁금은 6/25 기준 126.99조원으로 급감(유안타증권, 상상인증권). ### 수급 - **외국인 6/26 -4.7조원 순매도**, 6월 누적 -37.4조원, 5월 이후 약 -82.1조원. 외국인·기관 합산 주간 약 20조원 순매도를 개인이 흡수(대신증권, SK증권). - 외국인 순매도 상위: SK하이닉스(-2.3조), 삼성전자(-2.0조). 순매수: 삼성전기, HD현대중공업, LG전자, 삼성SDI(KB증권, 유안타증권). - 기관 순매도 상위: SK하이닉스, 삼성전자, KODEX 레버리지 등 ETF. 순매수: 삼성전기, SK, 현대차,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(유안타증권). - 국내외 연기금의 반기·분기 리밸런싱 대기성 매도세 존재하나, 일거에 매도 폭탄 우려는 제한적(대신증권). ### 업종 상황 - **반도체 -6.8%** 낙폭 최대.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-5.29% 급락 동반. 삼성전자 -5.3%, SK하이닉스 -8.4%, SK스퀘어 -9.4%(다수 공통). - 전 업종 동반 약세: 증권 -5.9%, 기계 -6.7%, 에너지 -5.7%, 철강 -5.4%, 화학 -5.3%, IT가전 -5.2%, 건설 -5.1%, 건강관리 -5.0%(iM증권, 상상인증권). - 전력기기(HD현대일렉트릭 -7.1%, LS ELECTRIC -7.3%), 방산(한화에어로 -5.4%, 현대로템 -7.2%, 한화시스템 -6.8%), 건설(현대건설 -8.3%, 대우건설 -8.4%) 동반 급락(대신증권, DS투자증권). - 상대적 방어: 통신서비스(-0.1%), 소매/유통(-0.7%), 필수소비재(-1.8%) 등 경기방어주(iM증권). - 상한가: 금호건설(삼성전자·SK하이닉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기대), 광주신세계, 남화산업(KB증권, SK증권). ### 채권·환율·원자재 - 증시 조정에 안전자산 선호 강화 → 국고채 3년 3.72%(-4.6bp), 10년 4.117%(-3.8bp) 강세. 유가 하락에 따른 인플레 우려 완화도 강세 요인(상상인증권, 유진투자증권). - **원/달러 1,535.8원**(장중 1,549.8원까지 상승). 외국인 대규모 순매도·강달러에 상승 출발했으나 당국 개입과 달러 약세에 낙폭 축소. 대신증권은 1,550원대에서 외환당국·국민연금 대응을 경험한 만큼 추가 상승 부담 구간으로 진단(상상인증권, IBK투자증권, 대신증권). - WTI 69.23달러(-3.74%)로 미-이란 전쟁 발발 후 4개월 만에 70달러 하회. 사우디 라스타누라항 선적 재개·호르무즈 통행 정상화 기대(상상인증권). ### 거시·정책 이슈 - **한국 6월 1~20일 수출 +60.4% yoy(620억 달러)**, 무역수지 175억 달러 흑자. 반도체 +188.4% yoy(255억 달러, 전체 41%)로 AI 데이터센터 메모리 수요·가격 상승이 결합된 결과(유진투자증권). - **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**(이재명 대통령, 6/29 예정): 향후 10년간 1,000조원(일부 보도 2,000조원)을 AI 반도체·데이터센터에 투자 전망 — 반도체 상승/하락 재료 공존(iM증권, 유안타증권, 한겨레 인용). - 애플의 중국 CXMT 칩 구매 미 정부 승인 요청 — 메모리 가격 상승 제약 가능 요인으로 국내 메모리에 비우호적(iM증권, SK증권). - 7월 초 주요 일정: 미 6월 고용보고서(7/2, 하루 앞당겨짐), ISM 제조업 PMI(7/1), 한국 6월 수출(7/1)·CPI(7/2), ECB 중앙은행 포럼, 한국 코스닥커넥트 2026(SK증권, 유진투자증권, KB증권). ### 개별 종목·실적 전망 - **7월 7일 삼성전자 잠정실적** 발표로 2분기 프리어닝 시즌 돌입. 마이크론 호조로 한국 반도체 실적 전망 추가 상향 가시화(대신증권). 유안타증권은 삼성전자 2Q26 반도체 영업이익 84.7조원(OPM 71.7%) 전망. - 유안타증권 추천: 삼성전기(MLCC·FC-BGA 업사이클), 효성중공업(2Q 영업이익 3,000억 돌파), 한화오션(북미 해양방산), 삼성SDI(4Q 흑전), 한국항공우주, 두산에너빌리티(팀코리아 원전·SMR) 등. - 방산: DS투자증권은 미-이란 휴전 흔들림·라인메탈 F126 호위함 사업 폐기 소식 속 한화에어로·현대로템·LIG D&A 등 약세, 캐나다 60조원 잠수함·용산 방산 공급망 포럼(7/1) 주목. ### 7월 시장 전망 (증권사별 시각) - **대신증권**: '궁즉변(窮卽變)'. KOSPI 8,000선(선행 PER 7.31배, Deep Value) 지지 후 상승 추세, **Target 11,500pt(3분기)**. 변동성은 매도가 아닌 **매집 기회**. 12개월 선행 EPS 1,093.8pt로 레벨업. 저평가 순환매(건강관리·화학·조선·철강·통신·기계·건설·운송·화장품) 대응, 9,000선 이상 주도주 추격매수 자제. - **유진투자증권**: 변동성 확대는 레버리지 ETF 과열과 반도체 외 대안 부족 때문. 실적 기대는 유효, 비관론 전환은 일러. KOSPI 8,930(주간 -1.3%). - **SK증권**: 기업이익 견조(KOSPI 이익모멘텀 +2.1%), 밸류에이션 부담은 크지 않으나 단기 price action이 이를 반영 못하는 극단적 변동성 구간 — **단기 방향 베팅보다 변동성 관리 우선**. 과도한 달러 환전은 지양. - **상상인증권·IBK투자증권**: 반도체 수요 정점 우려·칩플레이션에 따른 투매를 급락 원인으로 진단, 매크로 지표 대기. --- *본 분석은 제공된 15개 리포트의 6월 26일 종가 기준 데이터를 종합한 것으로, 일부 수치는 증권사별 집계 기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.*